궂은 날씨에 출퇴근을 하는 것처럼 번거롭고
스트레스인 건 없을거에요.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비바람이 몰아친다면 홀딱 젖은
생쥐꼴로 출근을 하게 될텐데요.
저는 집에서 회사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편도 1시간30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근을 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다 빠져서
하루종일 고된 컨디션으로 보내게 되는데요.
회사에 출근하면 차를 타고 깔끔하게 도착해서
내려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동기들을 보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저도 나름 면허는 있지만 써본지는 하도 오래
되어서 언제 땄는지도 가물가물하더라구요.
항상 운전을 하면 돈이 많이 들거라는 생각에
차를 구매하는 걸 조심스러워했는데요.
이번기회에 운전을 제대로 배워서
차를 한대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찾아봤어요.
운전연수라고 하면 면허를 딸 때 학원에서
배우는 것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생각외로 저같은 장롱면허들이
많기에 이런 분들을 따로 교육해주는
업체가 있었어요.
저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러가지 비교를
해보고 꼼꼼하게 골라봤는데요.
10시간을 단 3일만에 끝낼 수 있는 과정이
있었고 저같이 바쁜 직장인들이 빠르게
종합적인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는 면허를 따봤기때문에 운전에 대한
감은 금방 살아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에 전화상담을
받아서 수업 진행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업 내용이 좋은 것도 한몫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비용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곳으로 결정해서
연수를 받고 싶었는데요.
자차가 있을 경우에는 25만원, 연수용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28만원, SUV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30만원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비용은 차량을 빌리는 금액과 수업비가 모두
합쳐진 금액으로 더 이상 추가 금액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해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었는데 강사님이
차를 가지고 저희 집 앞으로 방문해주셨어요.
외출을 할 필요도 없이 바로 운전연수를
시작할 수 있으니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1일차에는 기본적인 차량의 옵션과 장치를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차량에도 계기판을 중심으로 방향지시등이나
비상깜빡이, 와이퍼, 전조등을 켜는 방법등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미리 캐치하고 있지 않으면
중요하고 급하게 사용할 때 놓칠 수 있습니다.
강사님은 이런 부분들을 친절하게 알려 주셨구요.
저도 잊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한번 더
복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를 고정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해요!
저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 후에 사이드
미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맞게 시야를 조정하고
나니 훨씬 더 옆에 차량이 잘 보이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차량의 기본적인 부분들을 살펴본
다음에는 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조금
주행을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시동을 거는 것도 순서가 헷갈렸었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 여러 번 친절하게
알려 주셨고 시동을 킨 후에 저는 천천히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곧바로 도로주행을 나갔다면 오히려
겁이 나서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장롱 면허 운전 연수는 초보자들도
천천히 운전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이렇게 1일차 수업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까지 운전을 해봤는데요.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교차로를 건널 때
주의해야 될 점을 배웠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때에는 아직까지는
브레이크를 밟는 게 어색하고
급정지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강사님은 당황하지 않고
제가 어느 정도 브레이크 감이 생길 때
여러 번 알려주셨습니다.
방치 턱을 건널 때에도 브레이크의
역할은 주용하더라구요.
이렇게 천천히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는
방법을 배운 후 1일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수업에서는 강사님과 함께 실전 도로를
나가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실제로 차들이 쌩쌩 지나가는 도로를 함께
달리면서 정석으로 주행하는 방법과
도로위의 규칙들을 배우게 됩니다.
물론 운전면허를 딸 때 배웠던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법이 개정되어
새로 바뀌는 부분들도 알려 주시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회전교차로를 굉장히 어려워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제가 당황하지 않도록
여러 번 연습해보고 회전하는 차를 보내고
진입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외에 비보호 좌회전이나 유턴을 해보면서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혼자서도 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3일차에는 주차에 대해서 배웁니다.
전면 주차, 후면 주차, 평행주차 등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당황하지 않고 주차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됩니다.
주차를 잘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가지
쉬운 규칙들만 잘 기억하면 됩니다!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이제서야
터득했어요.
면허를 따놨지만 한번도 쓸일이 없었던
운전면허증!
저는 이번 생에는 운전하기 글렀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단 3일만에 탈출할 수 있었어요.
차를 받고나서도 점점 날이 갈수록 운전이
늘게 되더라구요.
차가 있던것과 없던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면허는 있지만 운전은 잘 못하시는 분들은
너무 주저하지 마시고 편하게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혼자서도 운전하는
즐거움을 같이 누려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