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장롱면허가 창피하고 속상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
덕분에 제대로 배워서 더 좋았습니다.
그동안 골칫덩어리였던 운전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지면 긍정의
아이콘이 되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운전은 어디에 박기도 하고 사고를 내면서
점점 실력이 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불행의 사건들은 가능한 일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겠죠?
저는 주위에서도 알아주는 10년차 장롱면허
였는데 운전면허를 굉장히 쉽게 딴 편이에요.
기능시험이나 코스자체가 쉬웠는데 남들은
부럽다고 하지만 막상 실전에 돌입하기가
굉장히 불안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운전면허는 시험이 어려울 때
따야한다고 하셨는데 왠지 그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실전에서 만나는 여러형태의 도로들도
어려웠고, 비보호좌회전 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몇 번이나 사고가 날 뻔해서
그 이후로는 운전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10년동안 운전대를 놓고 살다가
이번에 남편이 추천을 해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등록하기로 했는데요.
학원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운행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가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베테랑 강사님께 속성과외를 받을 수
있었어요.
운전에 대한 고민은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업체를 고르는 방법과
연수과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연수를 받을 업체는 나와 잘 맞는 곳을
선정하느 것이 중요한데 몇 가지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가격이 중요하다고 하고,
다른 분들은 낯을 가리는 성향과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같은 여성강사님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운전연수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 강사님이 잘 갖춰져있는지,
그리고 가격은 합리적인지, 차량에 보험은
필히 들어있어서 혹시나 모를 사고에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해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금액은 여기저기 모두 비교해서
한 번 결제로 추가금액없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가격은 자차가 있을 경우
25만원, 연수용 승용차는 28만원, suv는
30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는 연수용 suv를 선택해서 이번에
구입하기로 한 신차와 비슷한 크기로
골랐답니다.
연수시간은 10시간동안 진행되며 3일이나
혹은 4일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도 본인 일정에 맞춰서 결정할 수
있으니 자유롭게 고민해보시고 계획을
짜보시면 좋겠죠!
저는 타이트하게 교육을 받아서 운전의 감을
되도록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3일로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예약을 할 때에는 친절하신
여성기사님으로 부탁드렸답니다.
연수 1일차에 처음으로 강사님을 뵙고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첫째날에는 기능조작법과 단거리를 직접
주행해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기능이라고 해봐야 뭐 연습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싶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습관이
되지 못하면 작동하지 못할 수 있어요.
특히 차선변경 시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도
좌회전, 우회전의 조작법을 모른다면
따라오는 후방 차량과 충돌이 생길 수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 외에도 경고등, 안개등, 전조등을
조작하는 방법과 통풍시트와 같은 편리한
옵션까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을지 강사님이
예를 들어 하나씩 설명을 해주시니까 더욱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저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찐 초보운전자들에게는 너무나도 필요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러고나서 직접 주행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오늘은 시내까지는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도로만 운행을 해볼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시동을 키고 천천히
속도를 올려가면서 골목길을 지나갔어요.
아직까지는 차폭이 어느정도 되는지
잘 몰라서 꼭 차를 긁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불안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밸런스를 갖추고
차선 양 옆으로 일정한 폭을 두면서
운전하는 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커브를 돌 때도 차의 중심을 잡을
수 있으니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안정감
있게 회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드디어
기다리던 실제 도로주행과 함께 고속도로까지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주행은 선택인데 제가 톨게이트비용을
부담하면 달려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종종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갈 때 고속도로를
한번 타보면 안심이 될 것 같아서 특별히
요청드려서 진행했어요.
처음에 시내를 주행할 때에는 내가 속도를
7~80으로 달리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계속 팔과 어깨에 힘을 주다보니까 핸들이
불안정한 것이 문제였는데요.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운전이
익숙해지니 저절로 나아지더라구요.
도로연수는 저 혼자였다면 이미 무서워서
눈물이 줄줄 흘렀을지도 모를 정도로
긴장을 했었어요.
그러나 강사님덕분에 이 어려운 걸
해냈답니다!
괜히 오래되서 베테랑인 게 아니라 수강생에게
늘 관심을 가져주고 운전하는 내내 쉽고
마음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3일차에는 주차를 배우면서 직진하는
전면주차, 일반적으로 후진을 해야하는
후면주차, 그리고 평행주차까지 배웠어요.
실제로 건물내부로 나선형 코스를 타고
들어가 어떻게 주차하면 되는지 테스트까지
받아볼 수 있었네요.
앉아서 설명만 듣고 하라는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혼자서 고민해보고 실전으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제대로 배워왔답니다!
면허를 딴 지 오래되었고 운전대를 잡아본 게
까마득할수록 더 좋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처음부터 새롭게 단기간
마스터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홈페이지나 유선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한 점을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운전실력도 향상시켜보시고
자차도 마련해보시는 기회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