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면허를 따서 면허증은 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거의
운전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막 운전이 필요한
일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제 주변 분들이 다 운전을
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그런데 제가 얼마 전
이직을 하느라고 본가에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살면 엄마께서 밥도
차려주시고 돈도 별로 안 들고
편안하게 많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또 그게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어른이 덜 된 것 같기도 하고요.
마침 좋은 기회에 이직을 하게
되었기도 하고 독립을 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새로 살 집을
알아보고 바로 이사를 마쳤네요~
하지만 저렴한 집을 찾다 보니
새로 이사간 집에서 회사로
출퇴근을 하려면 교통이
그리 좋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 운전을 시작해보기로 결심했죠.
처음에는 연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근처 학원에
문의를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비싼 비용 때문에
좀 망설여져 부모님께
운전 연수를 부탁해볼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처럼
운전을 시작한 친구가
장롱면허운전연수가
가성비도 좋고 빨리 배울 수
있다고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를 듣고 바로 찾아보니
학원에서 연수를 받는 비용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제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을 하고 연수를 받아보았습니다.
저는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게 맞나 싶어서
여러 후기들도 찾아봤는데
후기마다 좋은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안심하고 받았어요.
실제로 제가 연수를 받아보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가장 궁금하실 것 같아
가격부터 말씀드릴게요!!
전 좀 급하게 받느라 아직 차를
구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수부터 받았는데요.
그래서 연수 업체 차량을
빌려서 받느라 가격이
조금 더 비쌌어요!!
제가 낸 비용은 30만원이었습니다.
전 SUV차량을 빌려 연수를
받아 이 가격이었는데 일반
승용차 사이즈를 대여하면
28만원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본인 차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25만원으로 연수가 가능해요.
학원 연수 비용이 거의 50만원
후반대였었는데 이 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죠!!
심지어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커리큘럼도 잘 되어 있어서
이 연수만 잘 받으면
혼자서도 문제 없이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돼요.
저도 이전에는 엑셀을 얼마나
밟아야 하는 건가 감도 안 잡힐
정도로 운전을 까먹은 상태였는데
이 연수를 받고 나서 그 다음날부터
혼자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갔어요 ㅋㅋ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주차였는데 이 주차에 대한
부분도 빠삭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직도 잘 마쳤고
차도 구입해서 운전해서
출퇴근하고 있어요~
새로 이직한 회사는 은근
외근을 나갈 일이 많아서
차를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서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아무튼 운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장롱면허운전연수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도
대충 설명드릴게요.
1일차 연수 날에는 강사님을 만나
연수에 대한 설명부터 들었어요.
저는 3일간 연수를 받았는데
3일동안 어떤 순서로 연수를
받을지 설명해 주시고 혹시
제가 따로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여쭤봐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연수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연습을 위해 제가 원하는 코스가
있으면 맞춰 주시더라고요.
저는 딱히 원하는 코스는 없었는데
그래도 출퇴근 길 정도는
강사님과 미리 연습해봤으면 해서
미리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 출퇴근길도
연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1일차에는 이렇게 간단히 설명을
들은 후 차량 내부 조작 기능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고요.
도로에 나갔습니다.
첫 날이라 도로에서 많은 걸
배우지는 않았고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배울 수 있었어요.
직진, 좌회전, 유턴 등이요.
운전이 오랜만이라 떨려서 그렇지
옆에서 강사님이 하나 하나
다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2일차에는 좀 더
본격적인 운전 연수였어요.
근처에 있는 시내 도로에 나가서
주행 연습을 했습니다.
차가 많아서 세심한 운전 스킬이
필요한 곳이었어요.
제가 연수를 받은 날
엄청 막히기도 해서
속도 조절을 잘 해야 했거든요.
강사님도 초보자한테는
좀 어려운 코스이긴 하지만
한 번 적응하고 나면
혼자 운전할 때 더 편할 거라면서
집중해서 잘 배우라고 하셨어요.
강사님이 좀 시크하시긴 한데
설명은 세심하게 잘 해주시는 분이라
연수가 어렵지 않았네요.
그리고 3일차에는 제가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주차도 배웠습니다.
그래도 생각했던 거에 비해서는
금방 배웠어요.
강사님이 설명을 잘 해주시기도 했고
저도 이미 주행 연수에서
자신감이 많아져서 그런지
주차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주차까지 배우고 나서는
제가 원했던 코스인 출퇴근 코스를
연습한 후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났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운전이라고는 하지만
저한테는 되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에 운전에 대한
벽을 깨부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니까
이제 진짜 찐 어른이 된 느낌 ㅋㅋ
이제 독립도 했고 차도 샀겠다
앞으로 열일할 일만 남았네요..
여러분도 운전 고민 중이시면
장롱면허운전연수 고려해 보세요~
저는 앞으로도 주변에 운전 때문에
고민중이신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연수를 적극
추천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