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운전연수 제 차로 연수받으니 더 자신감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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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좀 선선해질 때도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완전 여름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제가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기는
한데 올해는 유독 여름이 길고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 다행인 건요.
지금까지는 여름에 아침마다 지옥철을
타느냐고 진짜 쩌 죽겠다 싶을 때가 많았는데
올해는 운전을 시작한 덕분에
자차로 쾌적하게 출근을 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올해부터 운전을 시작한
저를 완전 칭찬합니다 ㅎㅎ

제가 몇 년전부터 운전을 시작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왔었어요.
약간 내일부터는 무조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말과 동급으로요 ㅎㅎ
그래서 올해는 꼭 운전을 시작하겠다는
제 말을 들은 지인들은 모두
얘가 또 이러다 말겠구나.. 라고 생각했대요.

그런데 올해의 저는 완전 진심이었어요.
이제 돈도 모았는데 운전을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차를 사려고 보니까
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연수부터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운전 연수를 받은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 하나같이
만족스러웠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운전에 대해서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겠다 생각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막
비싸지 않아서 약간
홧김에 결제를 하게 된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사실 제가 좀 돈을 많이 아끼는 편이라
웬만하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편인데
운전은 목숨이 걸린 일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운전을 제대로 못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최대한 운전 실력을
키운 후에 차를 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문 운전연수가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바로 결심을 하게 된 거죠.

저는 차가 없는 상태로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차를 빌려야 했는데요.
연수 업체에서 차량을 대여할 수 있었어요.
일반 승용차 사이즈의 차를 대여했더니
연수 비용까지 해서 총 28만원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비싼가 생각했는데
따지고 보면 완전 싼 거 같아요.

연수 시간이 총 10시간이고
이 시간 동안 강사님께서 온전히
제 운전 연습을 도와주시니까요.
요즘 인건비가 장난 아닌데
베테랑 운전 강사님께 배우는 비용
치고는 완전 거저인 것 같아요.

말씀드린 것처럼 운전 연수는
10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고요.
여기에 중간중간 쉬는시간이 10분씩 있어서
정확한 총 시간은 500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쉬는시간이 있는 게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다 보니
이게 숨을 쉴 수 있는 틈이더라고요 ㅋㅋ

운전연수가 재미있기는 한데
아직 운전 초보다 보니까 쉬는 시간도
없이 운전 연습만 계속 하는 건 무리예요.
저는 강사님이 완전 성격이 좋은 분이셔서
운전 연수를 받는 내내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래서 쉬는 시간에 커피도 사 드리고
차를 주차장에 대고
담소도 나누고 그랬네요.
저는 여성 강사님과 연수를 받았는데
공감대가 맞다 보니까
더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연수 과정은 3일이었어요.
저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몰아서 연수를 받았고
2주만에 끝낼 수 있었죠.
바쁘지 않으신 분들은
주중반을 선택하면 3일만에
연수를 끝낼 수도 있어요.

거의 십 년간 묵혀왔던
운전면허증인데 단 3일만에
장롱 탈출이 가능하다는 게
약간 어이가 없긴 하더라고요 ㅋㅋ
이럴 거면 그냥 진작에
받아버릴걸.. 하고요.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셨는데
아직 운전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장롱면허운전연수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회사에서 은근 운전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운전을 못한다고
했더니 운전을 시키지 않아서
괜찮기는 했는데 그게 은근
눈치 보이는 뭔가가 있어요.
괜히 무능력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요.
운전을 할 수 있는 것도 나름
본인의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스펙 하나 늘리고 입사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커리큘럼은
어느 정도는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첫번 째 날에는 이론을 포함에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배우고
도로 연수 맛보기를 시작하고요.
그 다음 날에는 도로에서
실전 연수를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운전 스킬에 대해서 배워요.

다양한 도로를 연습해 보기 때문에
가장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가장 스릴이 넘쳐요 ㅋㅋ
도로에는 진짜 다양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제가 이미 깜빡이를 켜고
나 차선 변경할게~ 라고
티를 팍팍 내도 그걸 못들어오게
차를 빠삭 붙이시는 분도 있고요..

깜빡이도 제대로 켜지 않고
앞에 휘익 들어오는 차량도 있었어요.
물론 첫 번째 상황 같은 경우는
제가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있기도 하고
제 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두번 째 상황은 너무 위험하죠 ㅠㅠ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
도로에서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니까
제가 알아서 조심해서 운전하는 게
최고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운전에 많이 익숙해진 지금은
그냥 해탈하고 알아서
방어운전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마 실전운전을 하시다 보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한 후에 연수가 끝났어요.
주차 연수는 걱정한 것과 다르게
어렵지 않았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 남은 시간에는 추가로
도로 주행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을 잘 만난 덕분인지
짧은 연수 동안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뿌듯해요.
다른 분들께도 왕강추드립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