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운전연수 숨겨왔던 노하우 공개

Posted by:

|

On:

|

운전면허를 따고도 곧바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저는 기능시험이나 도로주행을 어렵지
않게 땄지만 자차가 없고 운전할 기회도
그렇게 많지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차가 없어도 출퇴근을
하거나 여기저기 다니는데에는 그렇게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런데 자꾸 마음 한 구석에서는 운전에
대한 갈증이 여전히 남아있더라구요.
아무리 대중교통 등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나날이 비싸져가는 택시비와
운전을 하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시내도로는 출퇴근 시간에 맞물리면
더 늦을 수 있겠지만 장거리를 여기저기
다녀보면 차가 있을 때 막차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제 스케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취업을 하면서 본가와 떨어져보니
기차나 버스를 타고 시간맞춰 왕복을
하는 게 그리 쉽지는 않았답니다.

그랬더니 저희 아빠가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타던 승용차를 줄테니 운전을 연습해서
자차로 다녀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장롱면허이니
쉽게 지인으로부터 운전을 배울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괜히 돈 몇푼 아껴보겠다고 대충 배웠다가는
나중에 사고가 나면 더 큰 비용을 치루게
되고 제가 크게 다칠 수 있으니까요.

아빠 말에도 일리가 있는 거 같아서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봤는데요.
말씀대로 베테랑 강사남이 있는 곳으로
알아봤고 차량도 자차가 아니라 연수용
차량으로 알아봤어요.
아무래도 저는 겁이 많다보니 보조석에
브레이크 장치가 되어있으면 혹시나 모를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모두 받고나서
그 후에 말씀드리는거지만 강사님이 잘
알려주시고 제가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미리 말씀해주셔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강사님도 브레이크를 써본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운전을 잘하기보다는
강사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하기 위해
수강료를 살펴봤는데 자차는 25만원,
연수용 승용차는 28만원, suv는 30만원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공시되어 있더라구요.
내 삶을 위해서 10시간 운전연수에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결제를 진행했고
1일차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답니다.

약속한 날에는 강사님이 차를 가지고
저희 아파트 앞으로 찾아와 주셨는데요.
인사를 하고나서 운전석에 앉으니 곧장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의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더라구요.

우선 차량이 갑자기 급정거를 하게 되면
앞에 위험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하니
비상깜빡이를 반드시 켜는 것도 배웠구요.
그 외에도 운전석을 중심으로 주행할 때
사용해야하는 필요 기능들을 꼼꼼히
알아봤어요.
통풍시트도 대부분 차량에 옵션으로
있기 때문에 조작하는 방법을 배웠는데요.

그 후로 간단하게 인근 주변을 다녀봤고
저는 집에서 2정거장이나 떨어진 곳까지
직접 운전을 해봤습니다.
걸어서는 30분 거리인데 운전을 하니
5분이면 다녀오더라구요.
왜 이제서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을까
하는 아쉬움까지 들었답니다.
내가 그간 도로에서 버린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차폭감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코너링을 하더라도
중심을 잃지 않고 커브를 돌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혹시나 연석에다 차를 긁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는데 1시간 정도만
운전해도 어느정도 크게 돌아야하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무탈하게 끝낸 후 다음 2일차에 뵙기로
하며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2일차에는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연수받는 시간동안
알차게 운전을 해봅니다.
내가 어떤 곳에 갈 것인지 네비를 찍고
출발을 해보는데 4차선, 8차선 도로도
가보고 목적지를 가기 위해 다음에는
어디에서 빠져야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인지해보는 연습도 해봤어요.

1차선 도로로 달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이왕이면 2,3차선을
달려야 어렵지 않게 차선변경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도 같은 직진차선이지만 좀 더
생각해보고 달릴 수 있도록 강사님이
꼼꼼하게 알려주셨답니다.

유턴은 핸들을 모두 감은 상태에서 회전하는
폭을 가능한 줄여서 깔끔하게 도는
연습을 했구요.
비보호좌회전은 정말 초보운전자들의
영원한 숙제라고 하죠.
개념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강사님이
확실하게 알려주셨고 비보호좌회전을
잘못 이해할 경우 생기는 사고의 사례들도
알려주셨답니다.

마지막 3일차가 되어서는 2일차에 했던
주행을 한번 더 연습해보고 주차 공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주차는 하면서 는다고 얘기하는 것 만큼
초보자들에게 무서운 게 없어요.
자연스럽게 하다가 보면 실력이 는다는 것
말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식을 알려주셨는데요.
처음에는 몸에 잘 익지 않았는데 강사님이
여러번 알려주시니 곧장 몸이 기억해서
주차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3일간 받고
아빠에게 차를 받아 지금은 자유롭게
운전을 하고 있어요.
3일간 배운 것이 저의 자양분이 되어
현재는 안전운전을 하면서 왕복 3시간 거리의
본가까지도 주말마다 다니고 있네요.

도전해보고 성취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간 미루기만 하고 걱정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필히 행동으로 실천해보고 부딪혀봐야만
안다는 걸 느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섣불리 운전을 하기가
어려워지니 이번 기회에 놓치지 말고
장롱면허 탈출해보시면 어떨까요?

좀 더 궁금하신 내용은 1:1 상담을 통해
유선상으로도 안내가 가능하다고 해요.
운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늘
열려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