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운전의 공통점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배워두는 것이 좋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실 어릴 때에는 겁도 없고 시간적인
여유가 되기 때문에 다들 운전연수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따놓게 되면 회사생활에서 운전을 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운전의
중요성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운전을 하게 되면 다양한 볼거리들도
즐길 수 있고 내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이
한뼘 더 넓어지는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그만큼 어디론가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주는
계기인 것 같아요.
저도 운전의 중요성을 30대에 접어들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예전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학생이다보니 늘 생활반경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는 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면허를 딴지는 오래되었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운전을 다시
배워보고자 마음먹었어요.
우선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서 저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는데요.
저는 믿고 진행할 수 있는 강사진이 있느냐,
그리고 연수용 차량이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제가 돈을 지불하고 운전연수를 받는 건
오로지 편하게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베테랑 강사님께 1:1로 과외를 받듯이
운전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전혀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무엇이 어려운지
물어보는 강사님보다는 제가 운전하는 걸
보면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바로 캐치할
수 있는 분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정한 업체는 그런 초보운전
연수과정이 10년 정도 되시는 베테랑이
많은 곳이었어요.
때문에 강사진에 대한 고민도 없고,
무엇보다 여성강사님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더라구요.
같은 성별이신 강사님이 더욱 편할 것
같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살펴본 것은 바로 연습용
차량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상담을 받아보니 연수용으로만 깔끔하게
사용했고 소모품도 제때 갈아주기에
내외부적으로 깔금하게 탄탄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더욱 중요한 건 초보운전자들을 위해서
보조석에 브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도로위에서의 긴급한 상태를 강사님이
제어해주실 수 있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가격도 연수용 승용차는
28만원, suv는 30만원 그리고 자차는
25만원이었습니다.
이 비용들은 책임보험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수업 강의료와 차량이용,
보험, 유류비까지 합산해서 생각해본다면
꽤나 합리적입니다.
다른 업체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제하고
낮은 가격만으로 현혹해서 추가 비용을
받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한번의 결제로 운전연수의 모든
비용을 처리하기 때문에 예산이 초과될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 저는
차량에 대한 기능과 기본주행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물론 기능시험은 면허를 딸 때 합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강사님과 다시 살펴보면서 기능의
조작법을 익히고 시트포지션을 바르게
조절하는 법도 배웠어요.
처음에는 의자를 바짝 붙여서 앉는
편이었는데 그러니 운전을 하면서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강사님과 시트와 사이드미러, 룸미러를
맞추는 방법을 연습하고 운전을 해봤습니다.
기본주행은 간단하게 직진과 정차, 그리고
커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동네 신호등을 보니 매일 걸어가면서
보던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차로 가니까
색다르더라구요.
특히 골목길의 경우 좁은 공간을 지나가며
차폭감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요.
골목길을 몇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직진과 정차에 대한 감을 수도 없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본격적인
주행을 해보는데 고속운전을 해봅니다.
이전보다는 속도도 올리고 다른 차량과
어깨를 나란히 해봅니다.
시선을 멀리두고 차량간의 간격도
중요하며 동시에 교차로의 존재도
빠르게 파악해봤습니다.
시선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잡히니
이후로는 운전을 부드럽게 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회사에 출근하는 길에 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제가 톨비를 부담하고
강사님과 함께 달려볼 수 있었습니다.
톨게이트를 지나니 시원하게 뻥 뚫린
고속도로가 보이더라구요.
추월차선은 비워두고 3차선으로 달려봤는데
같은 도로라도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국도와 다른 법이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터널을 진입하면 어두운 곳에서 운전을
하다보니 앞에 차가 없다는 생각으로
신나게 밟다가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갑작스럽게 햇빛이 보이면서 눈 앞에 있던
차량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고 하는데요.
직접 운전을 해보니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회사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국도로
왔는데 고속도로와는 달리 교차로도 많고
차가 많았지만 안전하게 운행을 끝낼 수
있었스빈다.
3일차에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꽃이라고
불리는 주차시간인데요.
평행주차와 후면주차, 전진주차를 배워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배웁니다.
주차는 평생가도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강사님에게 교육을 받아보니
공식만 잘 적용하면 어떤 주차에서도
적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강사님에게 혼자서도 주차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의 마지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모든 걸 3일만에 끝내기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해내는걸 보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장롱면허! 더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실천해보세요.
베테랑강사님의 친절한 수업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가능하더라구요!